머무는 시장 : 일상의 인프라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통시장의 체류형 인프라로의 전환
최준영 CHOI JUN YOUNG / Studio D
gustnya0136@gmail.com
소비 환경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클릭 한 번이면 배송되는 온라인 소비의 증가와 대형 상업시설 이용률 증가로 인해 전통시장은
시간이 지날 수록 고객 수가 감소하고 있다.
과거의 전통시장은 거리에서 상인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생겨난 상업시설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시장이 생기고 시장을 통해 사람은 더해져 그 힘으로 도시는 자생한다. 전통시장의 매력은 이런 자생적 생명력에서 생긴다. 이처럼 전통시장은 다른 상업시설과는 달리 지역, 소비자, 상인이 얽혀있는
관계 기반 소비 특성이 나타난다.
본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자생적이고 무질서한 양식을 존중하면서도 온라인 소비 변화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선형 가로의 고유한 맥락 속에서 수직적 확장과, 입체적인 공간 변주를 통해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머무르고 교류하는 지속 가능한 시장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