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Yard
항만을 시민에게
김예영 KIM YEYEONG / Studi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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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대한 항만 인프라는 도시와 바다를 가로막아야만 할까?
현재의 항만 수변은 거대한 물류 시설로 가로막혀, 도시와 시민들이 바다에 접근할 수 없는 폐쇄적인 공간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물류 장벽으로 단절되었던 항만 수변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상에 수평적으로 분산되어 있던 항만의 하역·보관·적출입 등의 물류 공정을 하나의 수직 통합 타워로 집약한다.
설계 사이트인 인천 내항 갑문의 선박 대기 시간을 활용해 물류 프로세스를 초고속으로 수직 압축하며, 수직화한 선박 하역 시스템을 통해 항만의 접안 면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항만 수변 유휴부지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시민들의 품에 환원된다.
이러한 항만 인프라는 월미도와 소월미도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에 없던 물류와 공공이 공존하는 새로운 항만의 모습을 제안한다.
















